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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1,666건)
아침마다 두 개의 도시락을 준비하면서   
오늘도 새벽 4시30분 알람보다 30분전에 몸이 먼저 반응하는 아침을 시작한다. 노란 개나리꽃이 담장에 피어날 때 새로운 출발과 유치원...
광양경제신문  |  2019-04-0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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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한 여정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바다. 깊고 짙은 곳에서 아이들은 자신이 가고픈 곳을 꿈꾼다. 물결의 흐름과 더불어 자신의 손으로 서투르게...
광양경제신문  |  2019-04-0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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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대와 한려대의 통합은 결코 지혜로운 선택이 아니다
광양에서 태어나 광양에서 자란 나에게 광양보건대는 그야말로 각별하다. 내가 보건대의 총장 직을 맡게 된 것이 이 대학에 애착을 갖는 이...
광양경제신문  |  2019-03-2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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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룡사지에 활짝 핀 동백꽃이 “누구보다 당신을 사랑한다고”속삭이네
봄이 제일 먼저 오는 도시가 광양 이다. 올해는 3월이 오기 전에 홍매화가 피었고 3월 8일 부터 시작된 제 21회 광양매화축제는 개화...
광양경제신문  |  2019-03-1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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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큐브‘ 중단 문제, 정책판단을 잘못한 순천시도 책임 커
요즘 순천시가 무인궤도열차 '스카이큐브 문제로 상당히 시끄럽다. 스카이큐브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운행하고 있는 데 워낙 적자 폭이...
광양경제신문  |  2019-03-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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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입힌 상처는 칼이 입힌 상처보다 깊은 법
사랑이 끝나면 언어도 끝난다. 사람은 사랑할 때 살아있는 언어를 가지게 된다. 언어는 마음의 산소와 같기 때문에 신선한 언어를 주고받지...
광양경제신문  |  2019-03-1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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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독이 될지 약이 될지는 당신 의지에 달렸다
한창 꽃구경 가야할 춘3월인데 불청객 황사 때문에 밖에 나가지 못하고 마음만 끙끙 앓고 있다. 그러다 보니 나도 모르게 스트레스가 쌓이...
광양경제신문  |  2019-03-13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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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의 기억 창고”
이번 설날, 나날이 지워지는 엄마의 기억을 붙잡아 드리기 위해 외가 나들이에 나섰다. 자동차로 30여분 거리에 있는 외가에 가는 중 엄...
광양경제신문  |  2019-03-0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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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길목에서
입춘(立春)이 지날 때 까지는 잘 몰랐는데 우수(雨水), 경칩(驚蟄)이 지나고 나니 봄이 오는 소리를 확실히 느낄 수 있다. 겨울 내 ...
광양경제신문  |  2019-03-0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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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하면서 내게 묻다 “내 인생 무엇을 남기고 갈 것인가?” 
귀농을 한 지 10년이 다 되어간다. 돌아보니 모든 게 감사의 조건들이었지만, 그 순간은 정말 눈물과 아픔의 연속이었다. 서울에서 안락...
광양경제신문  |  2019-02-2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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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봄에는 역시 봄나물이 최고다 
한겨울의 추위가 꽃망울을 터트린 매화에 저만치 물러났다. 날씨가 언제 심술을 부릴지 모르지만 따스한 햇살에 활짝 핀 매화하며 양지바른 ...
광양경제신문  |  2019-02-2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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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자기 감시로 실행력 높이기
새해를 맞은 지도 엊그제 같건만 어느덧 입춘, 설날도 지나고 어제가 벌써 우수이자 정월대보름이었습니다. 새 봄이 바짝 다가왔습니다. 이...
광양경제신문  |  2019-02-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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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판사의 몰락
지난 11일 검찰은 사법농단 사건에 대한 중간수사 발표를 하면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공소장만 296쪽에 이르고...
광양경제신문  |  2019-02-1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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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내어 준 보약 633첩을 마시며
지난 휴일 아침 조계산을 등산하기 위해 주섬주섬 배낭을 챙기고 있는데, 모처럼 조계산힐링센터에서 암환우들을 돌보는 원장이 함께 동행 하...
광양경제신문  |  2019-02-1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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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하면 됐습니다
우리는 아직 더 올라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등산 심리처럼 더 높이, 더 빨리 오르려 한다. 지난 반세기동안 산업사회 건설을 위...
광양경제신문  |  2019-02-1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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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대로’ 하자는 말, 너무 쉽게 하지마세요!”
나는 간혹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땐 법이라는 한자를 써 놓고 물끄러미 드려다 보곤 한다. 그러면 거짓말처럼 머리가 맑아지고 문제가 해결...
광양경제신문  |  2019-01-2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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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사색
며칠 전에 아는 지인들과 순천 선암사를 찾았다. 겨울이라 그런지 선암사는 생각보다 한가했다. 우리는 지인의 안내를 따라 승범 총무스님을...
광양경제신문  |  2019-01-2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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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막의 출발점에서  
선배들의 퇴직을 보면서도 나의 미래는 그려보지 않았다. 나에게 그런 날이 올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퇴직한 선배들이 적어도...
광양경제신문  |  2019-01-2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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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문화도시사업단- 잘한 것은 칭찬을, 서툰 것은 격려를
어떤 사업이 마무리 되지도 않았는데 한 마디로 평가를 내린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특히 그 사업이 장기적인 문화사업 일 때는 더욱 ...
광양경제신문  |  2019-01-2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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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쉼터는 기피시설이 아니라 복지시설이다“
중마동 모 아파트 근방에 완공된 청소년 쉼터 문제를 놓고 행정과 주민들이 서로 갈등을 빚고 있는 모양이다. 누구의 잘못을 탓하기 전에,...
홍봉기 기자  |  2019-01-1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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