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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355건)
서산마루에서 만난 그녀들
바깥온도가 한 여름을 연상케 하는 오후, 서천 변 한산한 카페에 나이 예순 남짓한 여인 두 명이 테이블에 앉아서 뭔가를 열심히 쓰고 있...
김영신 기자  |  2022-06-14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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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지물은 없다. 다만 적재적소가 문제일 뿐
집에 있는 오디오를 사무실로 옮겼다. 몇 년 전에 집에서 클래식 음악을 듣겠다고 고집을 부려 구매했는데, 역시나 얼마 못가 찬밥신세가 ...
홍봉기 기자  |  2022-06-0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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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어 놓고 보면 당신은 또 다른 나의 모습에 다름 아니다
세상은 이해하면서 사는 게 아니라, 살면서 이해하게 된다는 말, 보편적인 진리다. 오늘도 누군가는 원치 않는 불치병 진단을 받고 절망할...
홍봉기 기자  |  2022-05-3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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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아이러니 한 것은 담배가 기호식품(嗜好食品)이라는 사실
어느 휴게소에서 담배를 태우는 사내를 목격했다. 요즘은 함부로 담배를 피우지도 못하는 세상이 되었다. 정말 아이러니한 것은 담배세를 모...
홍봉기 기자  |  2022-05-2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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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고뇌와 딜레마의 연속이다
인생은 딜레마의 연속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딜레마는 ‘진퇴양난’ 또는 ‘궁지’라는 뜻으로 두 개의 판단 사이에 끼어 어...
홍봉기 기자  |  2022-05-1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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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을 가불까지 하면서 걱정하는 당신에게
이런 티베트 속담이 있다. “걱정을 한다고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이 말을 돌려서 말하면 이렇게 되지 싶다. 지금 우리가 걱...
홍봉기 기자  |  2022-05-1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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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사람은 윗사람에게 듣기 좋은 정보만 골라서 전달하려는 습성이 있다
어느 조직이든 힘의 관계가 작용하게 마련이다. 조직을 원활하게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하다. 그러나 힘의 관계...
홍봉기 기자  |  2022-05-0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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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은 허위를 벗기는 힘이 있다
세상은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우리를 지배하려고 한다. 권력이 그렇고 돈이 그렇고 종교가 그렇다. 그러나 우리가 지배를 받아야 하는 것...
홍봉기 기자  |  2022-04-1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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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사이에 세 분의 지인이 세상을 뜨셨다
화무십일홍이라더니, 흐드러지게 피었던 벚꽃이 어느새 다 지고 그 자리에 여린 새싹이 돋아나고 있다. 꽃이나 사람이나 때가 되면 떠나야 ...
홍봉기 기자  |  2022-04-1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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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피고 지는 봄날에
꽃이 만개함과 더불어 봄도 활짝 열렸다. 아직 위쪽 지방은 겨울기가 가시지 않았겠지만 며칠 있으면 봄이 곧 도착을 할 것이다. 남도, ...
홍봉기 기자  |  2022-04-0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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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산冊 - 전우용의 역사이야기 300, ‘오늘 역사가 말하다’
‘정치를 구경거리로 여기는 사람은 주권자 자격이 없습니다’‘아무리 초월적인 권력이라도 시간에 맞서 이긴 사례는 없습니다’‘민심을 저버리...
김영신 기자  |  2022-03-29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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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 한 장의 무게가 봄의 무게다
꽃잎 한 장의 무게가 봄의 무게다. 그러니 꽃잎 한 장 우습게 볼 일은 아니다. 봄볕 한줌도 마찬가지다. 이태백은 꽃잎 한 장이 날리면...
홍봉기 기자  |  2022-03-22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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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랄 뿐
20대 대통령이 뽑혔다.당선인을 지지했거나 그렇지 않았거나 이제 대한민국 정치역사에 남을 대통령이 한 명 더 탄생한 것이다.‘대동세상·...
김영신 기자  |  2022-03-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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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이 아니라 발가락까지 잘라야 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다
요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사건과 대한민국 대선 주자들 모습을 보자 갑자기 마키아벨리즘이 떠올랐다. 다들 알고 있겠지만 마키아벨...
홍봉기 기자  |  2022-03-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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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이 난무하는 세상...
가지치기를 당한 나무를 보면서 혼자 생각한다. 나도 한때는 저렇게 단단하고 여물었던 왕년의 한 시절이 있었다고. 추억은 항상 왕년을 끌...
홍봉기 기자  |  2022-03-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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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 남짓 남은 대선을 바라보며...선택은 개인들 몫, 결과는 공동체 몫
흔히 사람들(나도 포함)은 이렇게 말한다. “될 수 있으면 정치와 종교 이야기는 하지 말자고” 하지만 그건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접근해야...
홍봉기 기자  |  2022-02-2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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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성장하려면 적당한 라이벌이 있어야 하는 법인데
불교경전에 보면 하나의 몸에 두 개의 머리를 가지고 태어났다고 하는 공명지조(共鳴之鳥)라는 새에 대한 비유가 나온다. 그런데 문제가 있...
홍봉기 기자  |  2022-02-1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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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한다는 것
도대체 얼마나 두드린 걸까?한 이동통신 대리점 앞에 서있는 홍보 북 인형이 들고 있는 북채가 닳고 닳아져서 ‘빵꾸’가 났다. 매일 한 ...
김영신 기자  |  2022-01-25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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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바른 곳에서 화투치는 노인...남의 일 같지 않구나 
바둑을 두건 화투를 치건 거기에는 다 나름대로 인생에 대한 교훈이 숨어 있다. 소위 바둑 매니아들은 이렇게 말한다. 바둑 헌법 1조 1...
홍봉기 기자  |  2022-01-1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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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새해 새 달력을 펼치며 
며칠 전에 탁상용 새해 달력을 받았다. 작년 달력을 폐기하면서 다시 살펴보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 물론 바쁘다는 게 자랑은 아니지...
홍봉기 기자  |  2022-01-0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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