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기사 (전체 211건)
사랑을 잃어버린 자에게 아름다운 꽃은 비수(匕首)나 마찬가지
당나라 시대 여류 시인이었던 설도(薛濤)는 꽃들이 활짝 핀 모습을 보고 이런 시를 남겼다. ‘꽃이 피어도 함께 즐길 수 없고/꽃이 져도...
홍봉기 기자  |  2019-01-15 17:16
라인
럭비공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우리네 삶
삶, 예측불허의 연속이다. 아무리 준비를 하고 또 한다고 해도 언제 돌발변수가 생길지 아무도 모른다. 오죽했으면 럭비공을 우리 삶에 비...
홍봉기 기자  |  2019-01-08 16:02
라인
새해도 아름다운 삶의 美學을 그려나갈 수 있기를
사람은 눈물과 상처를 통해 인생 美學을 그려나가는 존재다.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만들어가는 생의 무늬야 말로 가장 아름다운 미학이다. 당...
홍봉기 기자  |  2018-12-31 16:30
라인
지나간 것은 모두 그리움이요, 지나갈 것은 모두 사랑이 되기를...
기억은 편집능력이 아주 뛰어나다. 우리 뇌는 기억을 수시로 편집하면서 저장할 것은 저장하고 망각할 것은 제 빨리 지우는데, 해마가 단기...
홍봉기 기자  |  2018-12-24 18:10
라인
당신의 따뜻한 눈길과 체온이 필요한 계절
갑자기 밀어 닥친 한파로 인해 영하의 날씨를 보였던 지난 8일, 읍내 길을 걷던 중 힘겹게 손수레를 밀고 가는 노인을 보았습니다. 한 ...
홍봉기 기자  |  2018-12-18 20:14
라인
맹목적으로 질주해 오는 시간...
자연이나 사람이나 시간이 가면 어쩔 수 없이 퇴색되면서 사라지게 마련이다. 시간은 모든 의미를 집어삼키는 블랙홀과 같다. 당신이 가치 ...
홍봉기 기자  |  2018-12-11 17:54
라인
지금은 내가 나를 위로할 시간
간혹 글 한 줄에 마음을 빼앗길 때가 있다. 그게 유행가 가사가 됐건 시인의 시가 됐건 아니면 무명작가의 문장이 됐건 상관없다. 중요한...
홍봉기 기자  |  2018-12-04 19:31
라인
마음에도 窓門이 필요합니다
우연히 어느 골목길을 걷고 있는데 오랫동안 잠겨 있는 듯한 대문에 눈길이 머물렀습니다. 자물쇠에 녹이 슨 것으로 보아 아마 시간이 좀 ...
홍봉기 기자  |  2018-11-27 17:52
라인
“나는 후회한다, 고로 나는 반성한다”
지나간 것은 추억이요. 지나갈 것은 상처다. 나는 오늘도 세월의 플랫폼에서 당신을 기다린다. 물론 당신은 오지 않을 것이다. 그런 줄 ...
홍봉기 기자  |  2018-11-20 18:45
라인
<11월 달력을 마주하며>
11월은 키 높이가 똑같다. 나무들도 모두 옷을 벗는11월은 모두에게 평등하다. 다른 나무에 비해 성장 속도가 빠름을 자랑하는 포플러도...
홍봉기 기자  |  2018-11-06 15:59
라인
검색기에 밀려나는 사전(辭典)의 운명
요즘은 대부분 네이버 검색기를 통해 궁금한 것을 물어보지만, 그래도 내 책상과 책꽂이에는 아직도 여러 종류의 사전(辭典)이 꽂힌 채 내...
광양경제신문  |  2018-10-30 15:31
라인
지금은  마음의 부적이 필요한 시간
사람들은 의외로 자기를 사랑한다 것을 어려워합니다. 솔직히 어떻게 하는 게 자기를 사랑하는 것인지 잘 알지 못하는 것도 그 이유 중의 ...
홍봉기 기자  |  2018-10-23 18:11
라인
독서의 부피가 곧 마음의 부피다
오래전부터 사람들은 가을을 독서의 계절이라 불렀다. 그러나 요즘은 해당되지 않는 말이다. 가을은 산과 들로 나들이 가기 좋은 계절이기 ...
홍봉기 기자  |  2018-10-16 12:01
라인
지리산 노고단을 오르면서
연휴를 맞아 지리산 노고단에 올랐습니다. 추석을 이틀 앞두었기에 등산객이 많지 않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등산객이 많더군요. 평...
홍봉기 기자  |  2018-10-01 16:50
라인
아이를 키우는 재미중에 키를 재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아이를 키우는 재미중에 키가 크는 모습을 보는 것처럼 흐뭇한 일도 없을 겁니다. 그래서 아이를 키우는 집 벽에는 반드시 키를 재는 자를...
홍봉기 기자  |  2018-09-18 20:25
라인
이래도 저래도 당신의 존재 가치는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 
출. 퇴근을 할 때마다 하늘을 자주 관찰하는 편인데, 그 때마다 우리 마음처럼 변화무쌍한 하늘의 모습을 보면서 감탄을 연발하게 됩니다....
홍봉기 기자  |  2018-09-11 17:34
라인
당신이 가장 빛나 보이는 때는...
남부 야스유끼라는 사람이 이런 말을 했더군요. “어떤 사람에게나 높은 파도를 타는 듯한 순간이 온다고 생각합니다. 자신도 모르는 무언가...
홍봉기 기자  |  2018-09-04 16:48
라인
우울해지기 쉬운 요즘, 마음관리 신경 써야
동물도 사람처럼 자살을 하고 우울증을 겪는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다들 의아해 할 것이다. 그런데 동물연구가들의 주장에 의하면 그렇다고 한...
홍봉기 기자  |  2018-08-28 16:25
라인
우리 모두가 그렇게 견디며 잘 살아왔던 것처럼...
올 여름처럼 더운 때는 없었던 것 같다. 기억이란 늘 왜곡이 심한지라 분명히 작년에도 무척 더웠을 텐데도 올해가 더 더운 것처럼 느껴졌...
홍봉기 기자  |  2018-08-21 20:16
라인
지구가 하얀 종이 위에 볼펜으로 찍는 점 하나에 불과하다고?
세상에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가 2천억개 별(사실은 훨씬 더) 중의 하나에 불과하단다. 그렇다면, 지구는 하얀 종이 위에 볼펜으...
홍봉기 기자  |  2018-08-07 16:53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