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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268건)
코로나 때문에 힘들어도, 삶은 풀어야 할 숙제가 아니고 즐겨야할 축제다
몸이 어딘가 아프다는 것은 신체가 우리를 향해 보내는 구조신호라고 보면 된다. 정신이 어지러우면 머리가 멍해지고 몸이 아프면 소하기능이...
홍봉기 기자  |  2020-03-2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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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가 꽃이 되는 순간은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할 때
며칠 전 길을 걷던 중 몸통이 심하게 패인 나무를 보았다. 생각 짧은 사람 짓이라는 것을 단박에 알 수 있었다. 아마 말은 안 해서 그...
홍봉기 기자  |  2020-03-1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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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적 경험이 곧 언어적 경험은 아닐는지...
말이란 신비하기 짝이 없다. 평소 때는 지극히 당연한 것처럼 여겨지다가도 그 말의 뜻을 생각하면 스스로 감동 받을 때가 종종 있다. 비...
홍봉기 기자  |  2020-03-1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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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여러분, 오탈자가 많아  정말 죄송합니다”
신문이 인쇄된 후에 보면 꼭 오탈자가 몇 자씩 눈에 띄는(뛰는으로 쓸 뻔) 바람에 참 곤혹스럽게 만들곤 합니다. 띄어쓰기와 맞춤법은 국...
홍봉기 기자  |  2020-03-0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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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겁(怯)먹을 필요는 없지만...
요즘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사람들이 잔뜩 겁(怯)을 집어먹고 있다. 한편으로는 좀 지나치다 싶은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실로 자...
홍봉기 기자  |  2020-02-2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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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대로 되어가는 모습을 보다 보면 깜짝 놀랄 때가 있다
광양제철소가 오는 5월 28일까지 3개월 동안 3고로 개수공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수공사가 마무리 되면 기존 대비 80만톤 이...
홍봉기 기자  |  2020-02-1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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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손은 씻으셨는지요?"
손 씻기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좋은 현상입니다. 나 역시도 손 씻기를 생활화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손 씻기를 우습게 알았는데 ...
홍봉기 기자  |  2020-02-1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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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를 꺼려하는 사람들...총선을 앞둔 정치인들 난감  
코로나 바이러스가 인사법까지 바꾸고 있다. 손을 통해 전염이 된다는 이유 때문에 악수나누기를 꺼리게 만들고 있는 것.악수의 기원에 대해...
홍봉기 기자  |  2020-02-0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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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향기롭게 만들고 싶다면 책을 가까이 하라
20개 선진국 중 우리나라 사람들의 독서량이 거의 꼴찌에 가깝다는 것은 이제 부끄러운 일도 아닙니다. 워낙 그런 통계를 많이 접했기 때...
홍봉기 기자  |  2020-01-2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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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술병보다 무덤이 더 위로가 될 때도 있다
며칠 전, 속상한 일이 있어 가까운 뒷산에 잠깐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길가에 무덤이 하나 있는데, 평소와는 달리 그날따라 그 무덤 속 ...
홍봉기 기자  |  2020-01-2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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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없이 세상을 움직이는 고마운 사람들
간혹 생각해본다. 쓰레기를 치워주는 미화원들이 없다면, 구두를 수선해 주는 수선공이 없다면, 물건을 배달해주는 택배기사들이 없다면......
홍봉기 기자  |  2020-01-1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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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천, 詩로 시대를 읊다
옛날 살던 삼현 고을에서 성묘할 적에 감회가 있어 금재의 시운을 사용하다〔三峴故里展墓有感用錦齋韻〕 흙다리 밑 흐르는 물엔 씻긴 모래가 ...
광양경제신문  |  2020-01-0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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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도 내게 주어진 길을 묵묵히 걸어야겠습니다”
새해의 문턱에 서서 지난 한 해 동안 인생 농사 잘 지었는지 셈을 해보니 부끄럼이 앞섭니다. 아마 누구나 그러하지 싶습니다만. 제 아무...
홍봉기 기자  |  2019-12-3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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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동안 열심히 살아온 당신 정말  "욕봤소잉~ 
우리가 쓰는 사투리 중에 사람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사투리가 더러 있다. "욕봤소잉~ " 도 그 중에 하나다. 한 해를 돌아보면 다들...
홍봉기 기자  |  2019-12-2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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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겨울 없듯, 영원한 슬픔과 상처 또한 없습니다
꽁꽁 언 호수를 볼 때마다 이런 생각이 들곤 합니다. 비록 호수는 얼었지만 그 밑에는 많은 생명들이 의지하고 살듯이, 때론 내 마음이 ...
홍봉기 기자  |  2019-12-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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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천, 詩로 시대를 읊다
원소〔元宵〕 별것 아닌 봄추위라 말하기 어려워라/ 春寒難道是輕寒칼날 같은 바람이 홑바지를 파고드네/ 風利如刀袴褶單오늘 밤 이곳저곳 사장...
광양경제신문  |  2019-12-1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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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요즘 병원마다 독감 예방 접종을 위한 환자들로 북적이고 있다고 한다. 특히 노인이나 어린이들에게 있어서 독감 예방접종은 겨울을 잘 나기...
홍봉기 기자  |  2019-12-0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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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천, 詩로 시대를 읊다
선오의 과운에 화답하다〔和善吾課韻〕 숲속의 꽃 속속 피어 붉은빛 다하지 않아라 / 續續林花未?紅봄 풍광이 난산 가운데 가장 오래 가누나...
광양경제신문  |  2019-11-2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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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생을 떠날 땐 多 두고 갈 것들인데도...
요즘 시대를 가리켜 100세 시대라고 한다. 의술의 발달과 음식의 다양성으로 인해 수명이 길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인간이 한 세...
홍봉기 기자  |  2019-11-1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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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社'
赴飮東隣社酒渾 (부음동린사주혼)동쪽 이웃 찾아 제삿술 마시니 (정신은) 혼미한데/春荒未易飽鷄豚 (춘황미이포계돈)춘궁기라 닭과 돼지 배부...
광양경제신문  |  2019-11-1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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