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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242건)
인간은 시간이라는 집에 잠시 세 들어 사는 존재에 다름없다
9월은 참으로 어중간한 달이다. 여름도 아니고 가을도 아닌. 하지만 그 어중간한 시간이 있어야 10월도 제대로 여물게 된다. 고로 때론...
홍봉기 기자  |  2019-09-1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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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처럼 다용도로 쓰이는 존재도 드물지 싶다
사람처럼 다용도로 쓰이는 존재도 드물지 싶다. 아이들에겐 든든한 울타리로, 아내에겐 든든한 보디가드로, 회사에선 성실한 직장인으로, 어...
홍봉기 기자  |  2019-09-1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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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오류의 가능성을 안고 살아가는 게 사람이다
본다는 것, 믿을 게 못 된다. 기억한다는 것도 마찬가지. 우리 뇌는 끝없이 보고 듣고 기억한 것을 편집하기 때문이다. 지금 내가 보고...
홍봉기 기자  |  2019-09-0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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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에 나도 누군가에게 꽃 한 송이 선물을 할까보다
우리는 늘 후회를 통해 배운다. 이는 어쩔 수 없는 인간의 숙명이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같은 상처에 또 상처를 덧입힌다. 때론 짐승...
홍봉기 기자  |  2019-08-2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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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기적은 아무런 사고 없이 반복되는 일상이거늘
반복된 일상이 무료하다는 생각을 하다가도 그 무료한 일상이 깨지게 되는 순간 우리는 반복된 일상이 얼마나 고마운지 깨닫곤 한다.지난 1...
홍봉기 기자  |  2019-08-2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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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건강 잘 챙기며 살아야 할 때다
여름이 서서히 물러갈 기미를 조금씩 보이고 있다. 입추가 지나서 그런지 몰라도 아침 저녁 으로 불어오는 바람에서 가을 냄새가 나는 것이...
홍봉기 기자  |  2019-08-1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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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당신이 사용하는 카드는 ‘크레디덫’ 카드?
며칠 전 신용카드 유효기간이 다 돼 새로 갱신했다. 말이 신용카드이지 정직하게 말하면 빚질 가능성이 농후한 카드를 말한다.요즘 카드가 ...
홍봉기 기자  |  2019-07-30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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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하는 일은 믿음을 심어주는 일
몇 년 전 길을 가다가 우연히 수로에 빠진 채 탈출을 시도하던 꽃뱀을 목격한 적이 있다.어쩌다 수로에 빠졌는지는 모르겠지만 뱀은 탈출구...
홍봉기 기자  |  2019-07-2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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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지금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뿌리인지 모를 일
산책하던 중 우연히 300년 된 느티나무를 보았다. 말이 300년이지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나무라고 해서 어찌 아픔을 모르겠...
홍봉기 기자  |  2019-07-1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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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실종? 소(쏘)나기라도 한번 퍼붓고 갔으면 싶다
장마철이 맞냐? 싶게 마른장마가 이어지고 있다. 구름은 자주 떼로 몰려다니는데 비는 내리지 않고 있다.마치 우리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
홍봉기 기자  |  2019-07-0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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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세는 짧고 사랑은 길더라
연인들이 사랑에 빠지고 나면 제일 먼저 하는 것이 맹세다. 그래서 누구나 할 것 없이 “당신을 영원히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것이다. 그...
홍봉기 기자  |  2019-07-0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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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의 생명과 신문의 용도
일간지의 생명은 하루에 끝나고 주간지의 생명은 일주일만에 끝난다. 온갖 정보가 차고 넘치는 시대에 종이신문이 설 자리는 점점 좁아지고 ...
홍봉기 기자  |  2019-06-2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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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의 부족이 반복된 실수를 부른다
행동심리학자들은 반복된 실수를 줄이고 싶다면 思惟(사유)하는 힘을 키우라고 조언한다. 짧은 사유에서 짧은 행동이 나오기 때문이라는 것....
홍봉기 기자  |  2019-06-1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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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리 세상이 각박해도 
우산을 씌워주는 아이가 형인가 봅니다. 혹시나 동생이 비를 맞을까봐 잽싸게 따라가면서 우산을 씌워주는 모습이 참으로 정겹더군요. 순간 ...
홍봉기 기자  |  2019-06-1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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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봉해 둔 꿈 노트를 다시 펼쳐들고 팔짝 뛰어보자
어른이 되면 마치 꿈을 잊고 살아가야 하는 것처럼 여기곤 하는데, 이처럼 슬픈 일도 없지 싶다. 물론 어렸을 때 품은 꿈을 모두 이룰 ...
홍봉기 기자  |  2019-06-0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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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밝게 빛내는 모든 것들은 꾸준함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이 세상에 가장 큰 힘은 '꾸준함'의 힘이 아닐까 싶다. 그 어떤 것도 '꾸준함' 앞에서는 무릎을 꿇고 말...
홍봉기 기자  |  2019-05-2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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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증편향적사고가 무의식을 지배한다
우리는 거의 항상 틀린다. 그처럼 믿었던 확신들이 하루아침에 불신으로 바뀌기도 하고 어제의 불신이 오늘엔 확신이 되기도 한다. 우리가 ...
홍봉기 기자  |  2019-05-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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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상실한 순간, 우리 몸은 고깃덩어리로 전락하고, 자존감은 바닥을 치게 된다
사람들이 그처럼 사랑을 갈구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사랑은 관념이 아니라 실존 그 자체이기 때문일 게다. 사랑을 상실한 순간, 우리 몸은...
홍봉기 기자  |  2019-05-1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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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담벼락에 쓰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쓰는 것
우연히 길을 가는데 어느 담벼락 위에 꾹꾹 눌러쓴 사랑의 낙서가 눈길을 끌었다. 아마 누군가를 놀려주기 위해 이런 낙서를 했겠지만, 나...
홍봉기 기자  |  2019-05-0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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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하루하루가 곧 편집이다 
매주 마다 신문을 편집한다. 그렇다고 해서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지만 그래도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다. 편집에 따라 신문의 품격이 ...
홍봉기 기자  |  2019-04-3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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