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동백로타리클럽(회장 송지순)이 광양시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에 스마트 재활기기 2대, 해피테이블 3대 등 치매예방 및 보조치료 기구를 전달했다. 광양동백로타리클럽은 ‘Happy day, Happy life, 7대 초점분야 중 질병예방 및 치료‘라는 프로젝트로, 국제스폰서클럽 ’Taipei Taimei’ (회장 Yuan-chang chang)과 함께 노인 환자들이 중증에 도달하지 않도록 치매예방치료에 필요한 보조기구를 지원했다.

광양동백로타리 클럽의 이번 사업은 지난해 광양시노인전문병원과 광양시보건소와 업무협약을 맺은 후 지난 1월 글로벌 보조금사업비를 신청, 3월 승인이 확정, 5월 23일 사업비가 동백로타리클럽에 전달됐다. 이에 따라 광양동백로타리 클럽은 클럽 자체 예산과 ’Taipei Taimei‘가 지원한 보조금을 합쳐 기능성 게임이 탑재되어 노인들의 인지능력을 향상시키는 스마트 터치 테이블 등 치료 보조기구를 구입, 광양시노인전문요양병원에 전달했다.

송지순 회장은 “글로벌 보조금 사업비 확보에 함께 노력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치매는 천천히 진행되기도 하지만 환자의 상태에 따라 급속도로 중증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유용하게 활용되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생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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