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오미크론 확진자가 대량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서동용 국회의원이 지난 15일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에 들어가 지역사회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서동용 의원은 지난 13일 저녁 이용재 도의원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후 14일 국회출근을 위해 서울에 도착, 신속항원진단키트로 자가진단을 실시한 결과 양성, 15일 유전자증폭검사에서도 양성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지역구 사무실 당직자 등은 검사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으며 밀접 접촉자는 격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확산세가 빠른 오미크론 특성상 선거운동, 출판기념회 등 지역 간 이동이 잦은 서 의원의 일정 상 불특성 다수와 동선이 겹칠 수가 있어 자칫 돌파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서동용 의원실 관계자는 “20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에 확진되어 당원들과 시민들에게 죄송하게 됐다”며 “격리가 해제되는 대로 이재명 후보의 당선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 오미크론 확진자는 14일 59명, 15일  오후 6시 기준 133명이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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