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관람객, 예술작가가 함께 모여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가는 문화예술 거점 공간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촌장 조주현)이 개촌 5주년을 맞이했다. 사라실 예술촌은 지난 11월 22일부터 12월 6일까지 예술촌의 교육과 체험 등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분들과 강사들, 그리고 마음으로 늘 함께 해주는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개촌 5주년 기념 응원 댓글 캠페인을 개최했다.
촌장은 “많은 분들이 한마음으로 예술촌의 5주년을 축하하며 격려와 응원 댓글을 올려주셨다” 면서 “지지하는 분들의 기대에 부응코자 더 고민하고 발전적으로 나아가는 예술촌이 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한편, 사라실 예술촌은 옛 사곡초등학교를 활용하여 지난 2016년 12월에 문을 열고 5년간 십만여 명 시민들의 손길과 발걸음으로 변화와 성장을 거듭해왔다.
다양한 예술교육과 체험이 함께 하는 공모사업 운영과 마을학교 공동체 주관 프로그램, 미취학 아동과 초·중·고등학교별 체험학습 진행 등 광양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단체의 역할을 다하면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예술촌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지역의 예술가들에게 공간지원과 활동영역을 마련해주는 창작예술현장과 더불어 코로나 19가 시작된 작년부터는 온라인 관련 시스템구축과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있다.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은 시민과 교류하고 소통하고자 예술촌 내에 공유 오피스와 24시간 운영하는 갤러리를 오픈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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