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폭넓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정서영 가수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4집 앨범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정 가수는 “이번 앨범이 코로나로 인해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어루만져 준다면 가수로 큰 보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지금은 모두가 힘든 게 사실이지만 특히 각종 행사가 줄줄이 취소된 연예인들의 삶이 무엇보다 힘들다”며”그래도 좌절하지 않고 지난 3개월 간 열심히 준비해 네 번째 음반 ”정서영의 들려주고 싶은 노래“를 저작권 협의회와 음반산업협회 등록을 마치고 출시하게 돼 개인적으로도 정말 기쁘다”고 덧붙였다.

정서영 가수는 진미령 가수의 곡<미운사랑>를 리바이벌, 조회수 100만을 넘기는 등 팬들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이번 4집 앨범에는 나훈아의 ‘세월 베고 길에 누운 구름 한 조각’, 조영남의 ‘사랑 없인 난 못 살아요’, 설운도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최성수의 ‘해후’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불러 히트시켰던 주옥같은 노래들이 수록돼 큰 기대감을 갖게 만들고 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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