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나라찬’(이하 나라찬)은 지난 16일 세월호 7주기을 맞이하여 ‘우리를 지켜주세요’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나라찬 청소년들은 직접 세월호 이야기에 대해 알아보고 나라찬에서 배운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세월호 추모 엽서 제작 및 피켓을 제작해 켐페인을 진행했다.
‘나라찬’ 김영욱 팀장은 “그날 이후 매년 4월이 돌아오면 가슴이 아프고 그리운 마음이 들었다. 청소년지도사로써 우리 나라찬 청소년들에게 뜻 깊은 프로그램을 제공 할 수 있어 좋았고 이번 프로그램으로 인해 아이들이 세월호에 대해 잊지 않고 기억하며 늘 안전하게 활동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긴급돌봄으로 진행되는 나라찬은 교과학습(영어, 수학, 국어, 역사), 체험활동(음악, 체육, 미술, 동아리), 상담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2021년 기준 초등학교 4~6학년)은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794-2230)로 문의하면 된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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