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토론·글쓰기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급문집 만들기 사업을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는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이 지난 26일, 희망도서관 배움교실에서 초등학교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학급문집만들기 교사 연수 ‘읽고 쓰며 삶을 가꾸는 교실’이라는 주제의 연수를 실시했다.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나랑 자고 가요’라는 시집을 만든 김영숙 광양마로초 교사가 강사로 나선 이번 연수는 한 줄 쓰기에서 책 만들기 까지의 문집만들기 노하우를 교사들과 공유했다.조정자교육장은 “선생님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준 학급문집 만들기 사업이 학생들의 삶을 글로 표현하며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학급문집 만들기가 활성화되어서 1년 동안 함께 지낸 친구들의 마음이 담긴 보물창고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는 53개의 학급에서 신청하여 학급문집을 만들고 있다.            /김영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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