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종용)은 지난 29일 복지관 강당에서 멘티가정 9가정과 대학생 9명 등 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장-mentoring’ 프로그램 발대식을 실시했다.
우체국공익재단, 한국장애인재활협회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성장-mentoring’ 프로그램은 대학생(멘토)를 장애 가정의 초등학생(멘티)과 1:1로 매칭하여, 멘티에게 필요한 학습 지원, 정서적 지지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서, 멘티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성장-mentoring‘ 프로그램은 멘티의 성장 단계별 개별화된 성장관리지원, 지속발전 가능한 인재육성 등을 목표로 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성장-mentoring’ 프로그램의 첫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에서는 사업안내, 멘토-멘티 서약식 외에도 감동이벤트 등을 준비하여, 멘티 가정과 멘토가 친밀해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15년부터 우체국공익재단의 지원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공동수행기관으로서 ’성장-mentoring‘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저작권자 © 광양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