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재선 도전에 나선 정현복 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선거대책본부 출정식이 지난 26일 중마동 선거사무소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무소속임에도 불구하고 내외빈 등 3000여명이 지지자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정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시민여러분이 선택해준 덕분에 열심히 뛰어 왔다”며 “앞으로 4년은 미래산업 유치로 경제는 활기를 되찾고 전국 관광객들이 광양을 찾는 한 단계 도약하는 시대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격려차 방문한 이장호 영화감독은 축사를 통해“이번 6.13지방선거는 4차 산업시대에 대비해 광양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 수 있는 리더를 뽑는 아주 중요한 선거”라며 “여러분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만이 광양의 미래를 확실하게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현복 후보는 지난 24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25일 기호추첨을 통해 6번을 부여 받았다.

이용재 도의원 1선거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이용재 민주당 도의원 1선거구(광양읍·옥룡·봉강) 후보가 지난 2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 사냥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민주당 신경민 최고위원, 김영록 민주당 도지사 후보, 김영화 순천제일대 총장, 지역주민, 민주당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후보는 “지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격려로 지난 8년 동안 성실하게 도의회 의정활동에 임했다”며 “3선에 성공하면 광양읍권이 인구 10만 명의 정주기반 도시를 갖출 수 있도록 광양시와 전남도, 그리고 문재인 정부와 함께 열심히 뛸 준비를 마쳤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LF스퀘어 건립, 운전면허시험장 건립, 곧 착공하는 도립미술관, 교육환경 개선 등 광양읍권 발전의 중심에 항상 서 있어 왔다”며 “3선이 되면 현재 추진 중인 대형 인프라가 더욱더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건대 정상화, 목성지구개발사업, 도립미술관 건립 등 광양 발전의 성장 동력을 만드는 데 매진 할 것”이라며“문재인 정부 성공과 광양시의 더 큰 발전을 위해 꼭 경험이 풍부하고 깨끗한 이용재를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조현옥 시의원 다선거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시의원 다선거구 민주당 조현옥 후보는 지난 2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주민들께 성실히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조 후보는 “지난 경선 때 과분한 지지와 사랑으로 이렇게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게 됐다”면서 “지역 심부름꾼이자 참 봉사자라는 소명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똑똑한 일꾼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지금 농업·농촌의 현실이 너무 어렵다”면서 “광양시 예산이 도심에 편중되지 않고 농촌에도 골고루 반영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변화와 개혁의 선봉이 되는 시의원이 되어 우리지역에서 적폐의 잔재를 과감히 청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조현옥 후보는 “항상 낮은 자세로 소임을 다하는 우리동네 참된 일꾼, 진정한 봉사자가 될 것”이라며“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이겨 주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박말례 시의원 가선거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더불어민주당 박말례 광양시의원 후보는 지난 2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선거전에 돌입했다. 박 후보는“ 공직에 있을 때보다 퇴직한 후 시민들의 아픔이 더 많이 보이기 시작했다”며“우리 정치문화가 시민들 속으로 더 깊고 솔직하게 다가가야 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고 지난 소회를 밝혔다. 이어 “지역에 많은 선배 정치인들을 존경하지만 가끔 권력을 앞세운 지역 정치인들과 소지역주의에 빠진 일부 오피니언 리더들이 불합리한 정책을 추진한 사례도 많았던 게 어느 정도 사실”이라며 “하지만 문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정치문화, 소통하는 정치문화를 바로 세워나가면 해결될 문제이며 이러한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적임자가 누구인지 시민들이 평가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중마권에 비해 상권 및 주거환경이 낙후된 광양읍권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마련과 차별화된 개발 계획을 위해 시민주도형 정책포럼 구성을 지원할 것”이라며 “참신한 정책이 올바르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고민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기연 도의원 1선거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도의원 1선거구(광양읍·옥룡·봉강)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기연 후보가 지난 25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더 큰 봉사를 위해 비장한 각오로 도의원에 출마하게 됐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 후보는“이번 경선이 정의롭지 못한 결과로 인해 민주당 경선에서 배제됐다”면서“앞으로는 오로지 시민들만 바라보고 항상 낮은 자세로 시민의 말씀을 경청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지난 선거 때 가선거구에 출마해 광양시 최다득표, 전남 최다 득표로 당선됐다”면서“이번 공천 심사에서 시민 적합도 여론조사에서도 상위권을 확보했지만 선택을 받지 못해 충격과 큰 상처를 받았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지난 8년간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구석진 곳을 찾아다니며 더 많은 봉사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것은 물론, 말이 아닌 몸으로 실천하는 참된 봉사자가 돼 정의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반드시 승리한다는 것을 보여 주고싶다”며 지지를 부탁했다.

정회기 시의원 가선거구 무소속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광양시의회 가선거구 정회기 예비후보(무소속)가 지난 3일 사무실 개소식과 함께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 예비후보의 가족과 지지자 등 100여명이 참석, 문화공간‘공감#22’에서 활동하는 밴드의 흥겨운 연주로 시작해 출마소감과 공약발표해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정 후보는“학창시절과 대학 출강하던 시간을 제외하고는 한번도 고향 광양을 떠나본 적이 없다”면서“ 고향 광양을 위해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해보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각종 봉사모임, 범죄피해자보호센터, 해비타트, 아동안전지킴이 등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에도 누구보다 앞장서 왔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문화와 복지, 봉사와 기부’를 내세웠다. 주요공약은 △이경모 기념관과 광양문학관 건립, 광양읍 원도심 문화예술특구 조성 △마로문화특화거리, 덕례리 청년의 거리 조성 △옥룡 도선국사 테마마을 및 동백숲 조성, 백운산 새재길 복원 등을 제시했다.
정 보는“시민들의 삶 속으로 파고들 수 있는 구체적인 공약을 준비했다”면서“시민들을 존경하고 지역사랑에 헌신해 보람을 가치로 삼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서경식 시의원 나선거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서경식 무소속 시의원 나선거구 후보는 지난 2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거침없는 추진력으로 중마동을 확실히 책임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서 후보는 이날 민주당 도의원 경선 패배후 무소속으로 시의원에 출마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민의를 반영한 공정한 경선이 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몇 백 명에 불과한 권리당원 들로만 후보를 결정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었다”며 “많은 고민 끝에 지역민들로부터 직접 당당한 선택을 받고 싶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12년 동안 지역민의 사랑과 지지를 받으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한 번 주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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