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강면은 지난 11일 '2018년도 제1차 봉강면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정기회의'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봉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 제41조 등 관련근거에 따라 공공부조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틈새계층, 위기가정, 취약계층 등을 상시 발굴하고 지원하는 민·관 협력기구로 ′신규위원(9명) 위촉′에 이어 2018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계획과 민·관협력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봉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총 15명으로 청년회, 발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자생단체장과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들은 올해 중점추진사업인 “싱싱 행복김치 나눔사업” 등에 대한 사업을 심의하고 향후 발전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정성기 민간위원장은 "봉강면 복지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여 '내 마을은 내가 지킨다'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복덕 봉강면장 역시 인사말을 통해 "이웃을 보살피는 촘촘한 마을 안전망 구축을 위해 협의체가 협력하는 모습에 대해 감사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자원 개발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조경심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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