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읍(읍장 장충세)은 지난 26일 광양읍 이장협의회, 체육회, 청년회, 공무원 등과 함께 광양시 내 주소 갖기 운동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LF스퀘어 광양점 개장과 광양운전면허 시험장 준공, 전남도립미술관 유치 건립 등으로 문화예술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으나, 인구수가 조금씩 감소하고 있어 인구유치 캠페인과 함께 광양시민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알리고자 추진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광양읍 인동로터리에서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합시다’, ‘살고 있는 주소지로 주민등록 전입신고해요’ 등이 쓰인 플래카드와 어깨띠를 활용해 출·퇴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광양읍에서는 그동안 아파트와 연립주택, 원룸 등에 실제 거주하면서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세대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우리시만의 전입혜택을 알리고, 실 거주지로 전입을 독려하고 있다.
장충세 광양읍장은 “인구는 도시의 중대한 지역사회 문제로 지속적으로 귀농·귀촌인 유치와 향우회원 귀향 유도, 미 전입세대 전입 유도, 기업체 근무자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 등을 통해 인구 늘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봉기 기자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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