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과 관련한 모든 국가자격시험 광양에서 치른다양에서도 드론과 관련한 모든 국가자격시험이 가능해져 지역민들이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주)날다(사진) 부설 광양무인항공교육원(대표 강원혁)이 모든 실사를 마치고 대한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된 것. 지난 8월부터 다압면에 소재한 실습 교육장에서 드론면허 실기시험을 매달 치러오던 광양 교육원은 지난 달 9일 4시간에 걸친 서류심사와 실기 시험장 점검을 통해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최종 교육기관으로 지정 받았다.

이에 따라 전남 동부 지역에서도 드론 관련 국가자격 학과 및 실기 시험을 모두 치를 수 있게  되는 영광을 안게 됐다. 특히 전국적으로 12월까지 모든 학과시험이 마감된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드론) 조종 학과시험도 이번 전문교육기관 지정을 통해 광양시에서도 치를 수 있다. 강원혁 원장은 “그동안 마음고생도 많이 했는데 이렇게 지정교육기관으로 승인을 받아 개인적으로는 물론 광양시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한몫을 할 수 있게 돼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며“ 이제 광양에서도 4차 산업의 중심인 드론산업의 발판을 마련한 만큼 앞으로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인력양성 사업에 앞장설 계획이”이라고 말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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