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손경화)는 지난해에 이어 2017년도에도 결혼이민자 여성을 위한 결혼이민자정착단계별지원 패키지사업 ‘드림업’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진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국내거주 3년 이상인 결혼이민자 여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3단계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으며, 1단계는 미래설계 집단프로그램, 2단계는 길찾기 프로그램을, 3단계는 정보지원 등 단계별 지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이들이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펼치고 이를 통해 자립의 기회를 확대해 자신의 미래 꿈과 비전에 대해 구체적인 접근을 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있다.
손경화 센터장은 “결혼이민자 여성들에게 여러 자원들을 활용하여 적극적인 사회생활 및 자아실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상호문화이해교육강사협회(회장 고가 기미꼬)는 2인1조 또는 3인1조로 구성하여 관내 초등학교 및 도서관 등으로 찾아가 학생들에게 편견을 없애고 서로 다름과 차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고취하고, 문화 이해의 바탕 위에 배려 및 공감능력을 육성하기 위한 다문화사회 상호이해(인식개선)교육을 지도하고 있다.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업에 관심이 있거나 보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061-797-6898로 상담이 가능하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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