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에서는 관내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서경석)에 기탁하고, 지난 26일 월드마린센터 14층 대회의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은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지정후원으로 지원사업이 확정되어 광양시청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팀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지원하게 되었으며, 중학생 9명, 고등학생 11명 등 총 20명에게 지원되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 종료 후에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1시간 가량 항만안내선을 탑승하는 시간이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방희석 사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과 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세대들이 조금이나마 여유있는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을 결정하게 되었다. 이번 장학금 지원이  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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