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11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강소농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 증대를 위해 강소농 자율모임체 양봉반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율학습모임체 양봉반 회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육은 경남 김해시와 전남 해남군, 곡성군에 있는 양봉 농가를 방문했다.
교육은 환절기 봉군(벌떼) 관리와 주요 질병 관리 요령, 화분 다량 채취 방법으로 이뤄졌으며, 현장에서 실습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광양시는 친환경, 약용작물, 체험·가공, 양봉 등 4개 강소농 자율학습모임체를 육성하고 있다.
또한, 농업 경영체별 경영분석,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해 농업인들 스스로 장·단기 목표와 비전을 설정하고 농장을 계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농업인의 역량을 키우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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