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토크콘서트가 지난 2일 광양교회 대예배실에서 열렸다. 이날 콘서트는 윤동주문학보존회가 주최하고 광양시와 광양시의회, 전남CBS가 후원, 윤동주 시인 탄생 100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외친 항일시인이었던 그의 발자취를 되짚어보고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교훈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유영주 전남CBS 아나운서와 윤태현 보존회 이사장의 진행으로 윤동주 일대기 사진전시회, '불멸의청년시인 윤동주'의 저자 신윤식 선교사의 강연, 윤동주의 대표 시 낭송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정인화 국회의원과 정현복 광양시장, 손동연 사모(고 손양원 목사 셋째딸)를 비롯한 성도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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