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8일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LF스퀘어 테라스몰 광양점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광양원예농협 LF스퀘어지점 입구에 설치한 무인발급기는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한다.
또 이번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노약자와 장애인 편의를 위해 24인치 모니터를 장착하고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사용 메뉴 위치 조절이 가능하다.
특히, 저시력자를 위한 화면 확대기능 등을 탑재해 이용자 편의가 더욱 강화되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 등·초본, 지적, 건축, 차량, 국세, 지방세 등 각종 민원서류를 50% 감면된 수수료로 신분증 없이 본인 지문인식만으로 발급이 가능한 서비스다.
한편, 광양시가 설치 운영 중인 무인민원발급기는 15개소에 17대로, ▲시청, 2청사 민원실 ▲주민센터 10개소(광양읍, 봉강면, 옥룡면, 옥곡면, 진상면, 진월면, 중마동, 광영동, 태인동, 금호동) ▲대형마트 2개소(하나로마트 용강점, 홈플러스 광양점) ▲아웃렛 1개소(LF스퀘어 테라스몰 광양점)가 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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