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모든 시민이 행복한 복지수도 광양시 건설을 위해 지자체 최초로 출연하여 설립한 재단법인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 올해로 창립9주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제4기 임원 출범과 함께 서경석 이사장의 취임 행사가 오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은 2008년 출범 이후 지난 9년 동안 광양복지의 허브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은 중마노인복지관과 광양시노인전문요양원등 광양시가 설립한 시설을 위탁 운영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노인복지를 비롯한 사회복지 현장을 총괄하는 기관으로 발돋움했다.

 서경석 복지재단 이사장은 “광양 복지 전체의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이번 취임 행사를 통해 광양시와 유관기관, 사회단체장을 비롯한 많은 시민 여러분께 공식 인사를 드리게 되어 너무 반갑고 앞으로 복지재단에 더욱 많은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시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은 2008년 2억800만원의 모금을 시작으로 2017년 현재 75억8천9백만원으로 매년 평균 8억900만원의 모금성과로 기부 정착이라는 성과를 이뤄냈으며 현재까지 68억4100만원의 모금액이 사회복지 시설 프로그램 지원사업 및 저소득가정의 생계비, 교육비, 긴급지원등의 사업비로 지원됐다.

조찬현 기자  pittzzang3@hanmail.net

<저작권자 © 광양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