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순천 하늘씨앗교회(목사 최성진)와 희망누리봉사단 등 6개 단체가 탐매 희망센터에서 ‘행복담은 사랑의 밑반찬 배달사업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밑반찬을 배달하는 것은 물론, 정서적인 지원까지 함께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을 체결한 하늘씨앗교회 최성진 목사는 “예수님의 으뜸 가르침 중의 하나가 바로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는 계명”이라며“ 여기서 말하는 이웃은 불특정 다수를 말하는 만큼 교회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의무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순천 순고 오거리 상가에서 10여년 넘게 둥지를 틀어온 순천하늘씨앗교회는 크고 작은 사회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실천적인 교회로 정평이 나 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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