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시가 운영 중인 정보시스템의 정보보호 수준을 한 단계 높인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5일부터 3주간 대민 서비스와 행정업무용 정보시스템 43종과 네트워크 등 정보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전자정부 정보보호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보안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하게 된다.
현장컨설팅으로 정보보호 분야 문제점을 진단하고 새로운 보안기술을 제시하는 등 상대적으로 취약한 정보보호 업무 여건을 개선하게 된다.
시는 지난 2월 이번 사업에 선정돼 정보보안 전문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컨설팅을 받게 됐다.
컨설팅단은 정보보호 관리현황을 진단해 정보보호 수준을 확인하고 정보시스템의 기술적 취약점을 점검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토대로 정보시스템의 취약점을 개선하고 진단 방법을 수립하는 등 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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