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관장 이종용)에서는 프로그램 참여하는 2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31일 2박 3일간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에서 우주과학역량개발캠프를 진행했다.
우주과학역량개발캠프는 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이 지원하고,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청소년의 역량계발과 균형성장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작년 11월 캠프 참여단체 모집 공고에 응모해, 12월에 참여단체로 선정됐다. 이번 2박 3일 캠프는 우주과학에 관한 이해 교육부터, △우주인훈련장비 착용 체험, △천체관측, △우주착륙선 모형 제작 등 다양한 체험활동까지 세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여했던 이 모 양은 “저 하늘 위에 수많은 별들이 있다는 것이 신기했어요. 우주비행사가 되어서, 저 우주를 누비고 싶어요.”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 담당자 최현실PM은 “이번 우주과학캠프를 통해, 우리 친구들이 호기심을 충족하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지식을 얻는 등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우리 친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토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광양시에서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의 다양한 교육(교과학습, 체험활동 등), 생활(차량, 급식 등)등을 연간 상시 지원하며 운영하고 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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