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축구 최강팀을 가리는 ‘제19회 백운기 전국고교 축구대회’가 지난 15일 공설운동장에서 전국 35개 고교 축구 명문 팀들이 참가한 가운데 화려하게 막을 열었다.
이번 대회는 서울 양천고와 경기 능곡고의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예선전 조별 풀리그를 거쳐 18강전부터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시축으로 대회의 시작을 알리며, “그동안 흘린 땀이 보상 받을 수 있도록 참가한 팀들 모두 최선을 다해 경기를 치러주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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