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도심숲가꾸기위원회가 지난 18일 산림청이 주관한 ‘자치단체 도심녹화부분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15회 산의 날’ 행사를 기념해 경상북도 영주에서 열린 이번 평가에서 도심숲가꾸기위원회는 시민과 기업의 참여로 도심 숲 조성한 것을 높이 평가받아 선정됐다.
위원회는 그 동안 시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기업과 민간단체간의 파트너십을 형성해 공원 조성에 참여하도록 유도했다.
또 기업과 단체가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시너지효과를 제고하고 시민들의 숲 조성에 관심도 높이는 등 쾌적하고 깨끗한 도심숲 휴식공간을 만드는데 힘써왔다.
소오섭 도심숲가꾸기위원장은 “기업과 단체가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덕분에 이렇게 큰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위원 모두가 협심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 나은 도심숲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8년 13개 시민 사회단체와 조경 전문가,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광양시 도심숲가꾸기위원회’는 순수 민간 봉사단체로 도심숲 조성 참여와 홍보, 사후관리, 도심녹화운동, 기증 수목 접수와 조성사업 추진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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