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옥곡면(면장 김성배)이 지난 16일 한울호, 특우회, 새마을지회, 청년회 등 자생단체들과 옥곡천 등 4대 하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정화활동에 참여한 자생단체 회원 100여 명은 우천 속에서도 장마기간 하천 내 유입된 생활 쓰레기와 부유물을 집중 수거하고 하천 주변 칡넝쿨 제거와 제초작업도 함께 실시했다.
한울회 박옥주 회장은 “지속적인 정화활동으로 깨끗한 하천을 조성하고 옥곡의 맑은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배 옥곡면장은 “살기 좋은 옥곡을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 하는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옥곡면도 자생단체와의 적극적인 협의로 도로변 꽃길 정비 등을 진행해 깨끗한 이미지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옥곡면 자생단체는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관내 하천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청정한 옥곡’을 널리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저작권자 © 광양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