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끝난 광양시립중마도서관 인문독서아카데미 상반기 과정이 종료됐다.
중마도서관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10주에 걸쳐, 심리 치유 강연 『마음 돌봄, 나를 위로해줘』와 예술 강연 『놀이하는 인간, 사유하는 인간』을 운영해 시민들의 호응 속에서 상반기 과정을 마무리했다.
김현숙 중마도서관팀장은 “3년 연속으로 운영해온 인문독서아카데미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가 꾸준한 참여로 이어지고, 인문학에 대한 시민 수준도 높아졌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독서 활동과 연결할 수 있는 양질의 인문 강연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마도서관은 하반기에도 인문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며, 9~11월까지 『분쟁과 빈곤의 역사-중동·아프리카』, 『여행, 길 위에서 꾸는 꿈』을 주제로 총 10회의 인문 강연이 진행한다.
8월중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생을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wangyang.go.kr)와 전화(☎797-3881)로 문의할 수 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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