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마동 근린공원에서 소년소녀가장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나눔 콘서트가 열렸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한 이날 나눔 콘서트는 광양의 대표적인 여행동아리인‘여행을 찾는 사람들’(대장 정병식)과 광양의 행사무대전문기업인‘거인이벤트’(대표 이태식ㆍ박인영)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또 광양시새마을금고, 동광양산악회, 선샤인산악회, 산따라물따라산악회, 토요산악회, 광양포항이웃사랑모임이 후원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는 국내 최정상 가수들과 스태프들이 꾸미는 최고의 무대와 소년소녀가장 및 다문화가정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었다. 특히 청소년 페스티벌, 관현악, 댄스, 마술, 지역가수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공연으로 무더위에 지친 광양시민에게 아름다운 여름밤을 선사했다.

정병식 대장은“소년소녀가장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아름다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이태식ㆍ박인영 대표 역시 “어렵고 소외받는 사람들을 위해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봉사활동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콘서트에 정현복 광양시장, 송재천 시의장, 김태균 도의원 등 많은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정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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