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아로마테라피 전문가를 양성해 6차 산업의 첫걸음을 떼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자난 3월부터 6월까지 11회에 걸쳐 진행한 6차산업교육의 교육 이수자 17명이 한국아로마테라피 강사협회에서 실시하는 자격시험에 응시하여 천연비누 강사 2급 자격증과 스킨케어 강사 2급 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자격증을 취득한 진상면 토진갤러리 대표 강두래 씨는 “6차산업 기초 이론에서 시작해 천연비누 만들기 스킨케어 등 응용과정을 교육 받고 최종적으로 자격증까지 취득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 천연밀납과 지역농산물의 향기를 더한 향초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양시는 아로마테라피를 치유농업과 연계해 시에 적합한 6차산업 수익모델 구축에 나서고 있다.
시는 앞으로 사용방법이 간편한 아로마테라피를 천연비누와 천연화장품 분야에 적용하해 향기공방 및 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해 광양형 치유농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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