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5월 중 ‘광양 Happy day’를 지난달 31일 시청 접견실에서 운영했다.
이날 해피데이에서는 총 19건이 건의됐으며 주요 건의내용은 ▲문화관광해설사 청사 내 배치 ▲시청사 역동성있는 관광자원화 활용 ▲광영고 일본 국제교류사업(진로체험) 추진 관련 市 예산 지원 등이다.
특히 이 날 2016 전국지자체 일자리대상 시상식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정현복 시장을 대신하여 신태욱 부시장이 시민·단체가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태욱 부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피데이 운영을 통해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면서 시의 발전방향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지금까지 해피데이는 총 21회에 걸쳐 425건의 다양한 의견들이 건의됐고, 이 중 현지답변 124건, 완결 124건, 불가 90건, 추진 중 70건, 검토 중이 17건으로 나타났다.
해피데이에서 나오는 건의사항들은 관계 부서의 검토를 거쳐 검토 내용을 건의자에게 통보하고, 추진 가능한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을 확보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한편 오는 29일에는 그동안의 추진 상황에 대한 “광양 Happy day” 추진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하여 부서별 추진방향과 주요사업계획 점검·보완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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