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보건소는 오는 제71회 구강보건의 날(6월9일)을 기념해 지난 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구강보건교육 ‘충치 도깨비소탕작전’ 인형극을 공연했다.
이번 인형극은 어린이들에게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이 닦기의 생활화로 예방중심의 치아 건강 관리를 위해 준비했다.
신나는 음악과 귀여운 인형들이 등장하는 구강 보건교육 작품으로 관내 26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 10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어린이들을 위한 구강건강 홍보관을 운영해 올바른 칫솔질 체험과 캐릭터와 함께하는 기념촬영, 구강홍보물 전시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정광림 건강증진팀장은 “유·아동기는 구강관리의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로 자연스럽게 어린이 스스로 구강관리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한 치아를 평생 유지할 수 있도록 구강건강증진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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