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2016년도 상반기 ‘전남 인재육성 장학생’으로 선발된 관내 학생 55명에게  장학금 3746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28일부터 4월8일까지 76명의 신청자 접수를 받아 자체심사를 거친 후 58명의 학생을 재단법인 전남인재육성재단에 추천해 55명을 최종 장학금 지급 대상자로 선정했다.

 광양 관내 초등학생 10명, 중학생 9명, 고등학생 19명, 대학생 13명에게 20만원에서부터 최대 150만원까지 지급하며, 장학증서는 해당 학교를 통해 학생에게 전달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전남 인재육성재단은 전남 발전의 핵심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전남도와 도내 22개 시·군이 공동으로 출연한 기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조찬현 기자  pittzzang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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