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와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지난 15일 아침 출근시간에 중마동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겨울철 온맵시 입기’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겨울철 온맵시 입기를 전 시민에게 확산시켜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온맵시란 따뜻하고 멋스러운 '온' 과 옷 모양새를 의미하는 순 우리말 '맵시'의 조합어로 내복 등의 따뜻한 옷차림을 뜻한다.
겨울철 온맵시 입기를 하면 체온을 약 2.4℃ 올려 가정이나 직장의 실내온도를 18~20℃로 유지해 자연스럽게 난방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에서는 피켓과 현수막을 통해 시민들에게 온맵시 운동을 적극 홍보했다.
이광신 대기환경팀장은 “겨울철 온맵시 입기 실천 운동으로 직장 내 사무실은 물론, 난방기 가동이 많은 각종 회의나 행사시에도 난방비 절약, 실내외출입시 급격한 온도변화로 인한 건강이상 예방,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1석3조의 효과가 있으므로 전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했다.
이광신 대기환경팀장은 “겨울철 온맵시 실천 운동으로 직장 내 사무실은 물론, 난방기 가동이 많은 각종 회의나 행사에서도 온맵시 입기를 적극 실천하여 난방비 절약, 실내·외 출입 시 급격한 온도변화로 인한 건강이상 예방, 온실가스 감축 등 1석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만큼 전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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