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2015년 가을 관광주간(10.19 ~ 11.1)을 맞아 시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숙박과 음식가격 인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주간에는 ‘관광주간 할인 쿠폰 소지자’에 한해  8개 숙박업소에서 10~30%, 매실한우 등 광양불고기 전문음식점 8개 업소와 고인돌 등 기타 음식점 8개 업소에서 10%의 할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힐링여행 코스로는 광양서천변 코스모스 길, 백운산 자연휴양림, 구봉산 전망대, 느랭이골 휴양림과 호젓한 섬진강 망덕포구가 있다.
특히 옥룡면 도선국사마을은 두부요리 음식을 맛볼 수 있고 천연염색, 도예, 두부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단풍이 곱게 물든 백운산(1222.2m)도 등반할 수 있다.
광양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광양불고기는 이미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다. 광양읍 서천변에 위치한 광양불고기 특화거리에 오면 만개한 가을 코스모스와 함께 육즙이 풍부한 불고기를 맘껏 맛볼 수 있다.
망덕포구에서는 ‘집나간 며느리 전어 굽는 냄새에 돌아온다’는 가을전어와 함께 섬진강 재첩도 맛볼 수 있다. 닭 숯불고기와 장어구이는 가을에 가장 잘 어울리는 먹거리이다.
김정호 관광진흥팀장은 “가을 관광주간을 맞아 우리 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광양의 넉넉한 인심을 보여주고 꼭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며,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성한 광양으로 많이 놀러 오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가을 관광주간 할인 참여업체는 광양시 홈페이지(gwangyang.go. kr/tour_culture)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할인 쿠폰’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정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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