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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6일 광양용강중학교 개교식이 열렸다. | ||
광양용강중학교는 1학년 6개 반에 166명(남 82명, 여 84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22명의 교직원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날 개교식에서 이상철 교장은 “이미 지난 3월에 개교를 했지만 학교건물 준공이 늦어져 폐교가 된 광양남초에서 1학기를 지내면서 학생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던 점을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산이 좋고 물이 좋아 예로부터 용들이 산다고 하는 인재의 고장에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하늘이 받아들여 이제 그 이름도 이에 부응한 광양용강중학교를 신설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용강중학교는 ‘지덕체를 겸비한 창의적 인재육성’을 교육비전으로 삼고 미래사회를 주도해나갈 건강하고 가슴 따뜻하며 실력 있는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교육의 틀을 다듬고 내실을 다져나가 명문중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학생들과 모든 교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찬현 기자 pittzzang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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