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현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부3.0’을 시민들이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 시민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광양시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공공데이터 개방 교육, 정보공개 교육 등을 통해 정부3.0에 대한 홍보활동을 실시했으며, 이제는 대 시민 홍보에 주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8일에 열리는 제21회 광양시민의 날 행사와 제14회 광양 전통숯불구이 축제 본 행사에 앞서 정부 3.0홍보영상을 방영할 예정이며 그 밖에도 시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를 통해 정부3.0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최윤환 평가분석팀장은 “정부3.0은 국민 개개인이 원하는 것을 정부가 사전에 파악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시민들도 제안제도 등을 활용해 광양시의 정책 개발에 적극 참여하고 정부가 개방하는 각종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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