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농협(조합장 이인호) 하나로마트에서는 지난달 28일 개점10주년을 맞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문승표)에 성금 463만3500원과 백미(20kg) 53포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 중 123만3500원은 지난 5월25일 동광양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열린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이며, 또 340만원을 별도로 마련해 지역의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100만원 지역아동센터 8곳에 각 30만원씩 240만원이 전달된다.
또한 백미(20kg) 53포는 컨테이너사거리인근에 준공중인 진아리채 광양 분양사무소에서 전달된 것이다.
동광양농협 하나로마트는 지난 7년간 복지재단과 함께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2009년, 2012년, 2013년에는 310만원 상당의 아나바다 장터수익금을 기부했고, 매년 1004라면 지원으로 4016박스 이번까지 총 8300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으로 지역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이인호 동광양농협 조합장은 “작지만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평소 지역 주민들이 동광양농협 하나로마트에 주신 사랑의 보답을 오늘 동광양농협 조합원들을 대표해서 이렇게 전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문승표 복지재단 이사장은 “먼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동광양농협 조합원들과 이인호 조합장께 감사드리며, 오늘 전달받은 성금과 백미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성 기자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저작권자 © 광양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