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광양시지회(회장 김재열)은 지난달 29일 광양시에 거주중인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한산도 제승당(거제도) 방문 등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광양시에 정착하여 살아가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과 문화지역을 방문해 지역의 평화 통일 기반을 조성하고 우리는 하나라는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탐방에는 북한이탈주민 7명과 김재열 회장, 심상례 의원 등 연맹임원과 광양경찰서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거제도의 한산도 제승당과 통영의 수산과학관을 견학하고 달아공원을 산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열 한국자유총연맹 광양시지회 회장은 “가족을 북에 두고 남에서 정착 중인 북한이탈주민들이 남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북한이탈주민들이 평화통일을 위한 매개자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광양시지회는 자유민주주의 가치 창달과 건전한 민주시민의식 함양 및 올바른 통일관 정립을 위해 찾아가는 호국 안보교실, 청소년 통일교육 현장체험학습 및 청소년통일대비 민주시민 교육 등 다양한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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