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오는 30일, 조상현 강사의 ‘호남의 의미와 호남문화’ 강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2015인문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015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지역사회에서 접하기 어려운 인문 강좌를 열어 지역민들에게 인문적 사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앎과 삶에 대한 욕구 충족을 위한 양분이 되어주는 국비 지원 프로그램이다.
4월부터 7월까지의 봄 학기와 9월부터 11월까지 가을 학기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매주 분야별로 하나의 주제를 선정하고 독서와 함께 전문가의 강연과 참여자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강연은 한 학기당 10회로 김경집, 백승종, 이동환, 김성수, 최유준, 조대영 등 국내 저명 인문학자들이 강사로 초청되며, 70% 이상을 수강한 시민에게는 인문독서아카데미 수료증을 발급해 준다.
이번 인문학독서아카데미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wangyang.go.kr)를 방문하면 자세히 알 수 있으며, 강연신청은 4월 20일부터 시립중마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전화(☎ 797-2447)로 신청하면 된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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