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우리음식연구회(회장 오정숙)는 지난달 29일 광양문화원에 문화발전기금(백년사업기금)으로 100만원을 지정 기탁 했다. 이 금액은 제18회 매화축제기간에 실시된 매실음식경연대회에서 참가자들의 시연품을 판매해 얻어진 수익금을 모아 뜻있는 곳에 사용하기로 하고 지역문화발전에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광양문화원에 100만원을 기탁해 온 것이다.

 광양문화원은 2014년부터 광양문화원의 지속적인 성장발전과 핵심사업의 중단 없는 추진을 위해 백년사업기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정현섭, 박노회 전임원장, 이돈구, 김종호 부원장, 정현무, 강순행, 황재우 회장, 정용관, 박지윤, 오길석 문화원 이사와 김익(공무원), (주)인성, (주)건우가 기금조성에 참여해 지난해에 1억여원을 모금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광양문화원은 기획재정부지정 제82호로 공익성 기부금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에 대해서는 국세청으로부터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찬현 기자  pittzzang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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