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내화주식회사(대표 김해봉)와 노동조합(지부장 오선종)은 지난달 30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문승표)을 방문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월동용품(3종)을 전달했다. 이날 준비된 월동용품은 이불을 비롯한 과일과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금액으로는 592만원 상당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42곳과 저소득 차상위계층 5세대에 지원된다.
조선내화(주)는 지난 2010년부터 청소년 지원사업, 장애문화체험, 복지시설 생필품 전달등의 지원행사와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을 찾아 봉사함으로써 지역의 큰 보탬이 되고 있으며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과 함께 다양한 결연사업과 1:1매칭 지원사업을 펼치며 현재까지 약 1억8백6십만원에 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윤상영 공장장은 “올해도 복지재단과 함께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하면서 매우 즐겁고 가슴 뿌듯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하며 “언론을 통해 이번 겨울에 사회복지시설 등에 도움의 손길이 크게 줄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는데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오늘 시간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승표 이사장은 “조선내화(주)는 우리 복지재단의 든든한 친구와 같다.”라고 밝히며, “임직원들의 꾸준한 관심과 애정으로 올해도 다양한 매칭사업을 할 수 있었고, 조선내화에서 우리 지역사회를 생각하는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복지재단에서 그 역할을 성실히 수행 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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