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지구 신광양라이온스클럽(회장 박신주)과 사)광양시새마을회(회장 김선근) 회원 70여명이 지난 17일 지역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진상면 신시마을에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사랑의 집 고치기 행사에는‘함께하는 나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신이 가진 재능을 살린 차별화된 봉사활동으로 페인트 칠 및 도배, 가전도구 정리 등을 점검하였으며 지저분한 집 주위 환경도 말끔하게 정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광양라이온스클럽 박신주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작으나마 사랑의 정성이 보태져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서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광양시새마을회 김선근 회장은 지역을 위해 따뜻한 사랑과 나눔의 기쁨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주민들은 “소외되고 어려운 지역민에게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으며, 집주인도 두 단체 관계자들의 봉시활동에 감사함을 표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저작권자 © 광양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