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포스플레 이트가 재직자들의 기능 향상을 통한 근로의욕 고취와 자긍심 향상을 회사의 성장 동력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포스플레이트는 지난 9일 시편가공실에서 당사가 수행 중인 업무 중 하나인 후판 제품의 시험편 제작직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실시한 `시편 기능 경진 대회’를 통해 선발된 시편 절단 부문과 시편 가공 부문에서 최우수 기능자 2명과 최고의 기능 향상자 2명 등 4명의 직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양 분야 최우수 기능자 2명에게는 회사 자체 ‘匠人(장인) 인정’ 상패와 포상금을, 최고 기능향상자 2명에게는 ‘기능향상 도약상’ 상장과 포상금을 지급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우수 기능자에게는 전무이사가의 동료들의 축하 속에 `‘匠人(장인)’ 패치가 부착된 안전모를 직접 씌어 줌으로써 수상자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직원들의 기능 향상 의욕 자극이라는 시너지 효과를 얻게 되었다. 포스플레이트는 이러한 동기 부여를 통해 직원들의 직무 기능 Level up을 촉진함으로써 전 직원의 `기능도 상향 평준화’를 이루어 어려운 경영 여건 극복은 물론 활력이 넘치는 직장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경영 방침은 입사 기준 60%대의 관련 자격 보유율을 재직자 기준 98%로 높여 작업 품질 개선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올 한해 동안 `시편절단 장인`으로 인정 받은 오천석대리는 “오늘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내 자신의 역량 향상과 후임 양성에 더욱 매진해 모든 구성원의 기능이 출중한 강한 시편가공팀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며 굳은 결의를 전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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