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데일 카네기의 100년 전통 코칭 노하우를 자녀교육으로 접목한 책 카네기 자녀 코칭을 펴낸 어거스트 홍(홍성한) 작가를 시립중마도서관으로 초청해 ‘카네기의 자녀 코칭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
오는 28일 열리는 이번 강연은 시립중마도서관이 일반 시민은 물론 어린이와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연중 운영해 오고 있는 도서관 아카데미의 ‘인생학교’ 프로그램에 의한 것으로 올해 아홉 번째 갖는 강연이다.
홍성한 작가는 한국 카네기연구소에서 경험한 수많은 사례를 바탕으로 비전 없이 막연히 공부만하는 요즘 아이들이 자기주도적 삶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참석자들에게 제시해줄 것으로 보인다.
작가 어거스토 홍(August Hong)은 대원외고 불어과를 졸업한 후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에서 정치학을 전공했으며, 2002년 카네기 강사 자격을 취득해 현재 한국 카네기 연구소 청소년본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작가는 또 비전 있는 아이, 행복한 아이가 성공한다는 확신 아래 강연과 교육, 방송, 상담, 집필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학생들과 부모들에게 인성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동기 부여를 해오고 있다.
수강은 시립중마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강연 정보를 얻으려면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 gwangyang.go.kr)에 접속하거나 중마도서관(797-2447)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예도서관사업소 정기 소장은 “요즘 아이들이 자신의 비전을 갖고 생활하는 방법과 부모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아이를 키워야 하는지에 대한 명쾌한 답을 주는 강연이다.”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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