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투자처를 찾고 있다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으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GFEZ)은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곳일 수도 있고 근접하기 쉽지 않은 곳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누구나 찾아가서 전반적인 개발계획과 개발현황, 비전 등 경제자유구역의 발전된 미래상을 제시하는 홍보영상을 볼 수 있도록 찾아가는 GFFZ 서비스를 하고 있다. 지역주민과 더불어 소통하고 상생해 나가고 있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을 취재했다.

세계 최고의 산업, 물류 중심도시 개발 진행 중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은 급성장하는 대중국 동북아 시장에 대응하여 세계 최고의 산업, 물류 중심도시로 육성하고자 2003년 전남 여수, 순천, 광양시 및 경남 하동군 일원에 ‘20년까지 18조 9,028억원을 투자하여 5개 지구 23개 단지 83.63㎢(2,530만평)을 개발 추진 중에 있다.
그 동안 개발계획을 확정하고 개발과 외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으며 글로벌 일류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시설 및 정주여건 조성에 주력해 왔다. 현재까지 총 23개 지구 중 12개 지구(47.8%)가 개발 완료 및 개발 중에 있으며 율촌 제1산단(조성 90%, 89개 기업 입주), 신대배후단지(조성완료단계, 분양율 98%)는 마무리 공정 중이고 갈사만 조선산단도 본격 개발 중에 있다.

투자유치 실적 및 활동
개청 이래 지금까지 외국인 직접투자(FDI) 8.5억불을 포함한 142개 업체, 123억불을 유치해 고용인원 3만여 명의 일자리를 마련했으며 지난해 불안정한 국내외 경제사정에도 불구하고 20개 국내외 기업을 유치해 13억8천만불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
광양만권 업체들의 매출액과 수출실적도 눈에 띈다. 지난해 광양만권 제조업체의 총 매출액은 124조8004억원으로 전년도 118조2132억원에 비해 5.6% 증가하는 실적을 거뒀다. 수출액 역시 지난해 총 477억50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도 433억5200만달러에 비해 10.1%(43억9800만달러)나 증가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우리나라 지난해 전체 수출액 5479억달러의 8.7%에 해당하는 셈이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하는 경제자유구역청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청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명품 에코 도시 신덕지구
지역의 고유한 자연·역사문화를 보존하고 주변경관과의 조화·균형을 이루면서 단지별 특성을 살려 건축물의 배치 등에 대한 구체적인 경관가이드라인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2006년부터 경관계획을 수립했다. 이 경관계획을 바탕으로 GFEZ 신덕지구는 교육, 의료, 주거, 레저 기능을 집적화하고 쾌적한 외국인 정주환경을 위해 순천시 해룡면과 광양시 광양읍 일원에 2020년까지 19.978㎢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GFEZ의 활성화 지원을 위한 배후기능을 담당할 신대배후단지는 순천시 해룡면 일원 2.9㎢에 친환경적인 공원과 도시순환형 생태회랑, 전남 최대 극장, 정규 18홀의 골프장(부영CC)를 포함, 1만1730세대에 3만명의 정주인구를 계획하고 조성 중에 있으며 이미 분양률 92%, 6814세대가 입주해 에코 글로벌 중심도시로의 면모를 갖추었다.

동북아 최적의 물류 중심지
GFEZ는 상해, 청도, 천진, 고베 등 인구 100만 명 이상의 도시 51개가 반경 1,200㎞ 이내에 위치하고 있는 동북아 최적의 물류 중심지로서 유럽, 아시아, 북미를 연결하는 세계 주간선 항로상에 위치하고 있어 물류 및 교역의 중심지로서의 물류 거점화 여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 또 광양항은 최적의 자연환경이 방파제 역할을 하여 360일 이상 하역 작업이 가능하고 평균수심이 20m로 최대 30만톤급 선박의 상시 입, 출항이 가능하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 및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국제적인 행사와 순천∼완주간 고속도로, 목포∼광양간 고속도로, 이순신대교 개통 등의 광역교통망의 구축으로 그간 지적됐던 GFEZ의 지역적 접근성도 극복됐다.

해양플랜트 산업의 전진기지
경상남도 하동군 일원의 하동지구는 해양플랜트산업 중심의 첨단산업도시 조성을 목표로 갈사만조선산업단지 등 4개 단지 1,228만1,000㎡ 규모를 개발 추진 중이다. 561만3000㎡ 규모로 조성될 갈사만조선산업단지는 세계 최고의 해양플랜트산업 연구개발(RD)·교육(E)·생산(P)이 결합된 RDE&P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2015년 입주예정인 대우조선해양과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국제해양플랜트종합시험연구원, 고급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영국 애버딘대학교 해양플랜트대학원 분교,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R&D센터 분원 등이 들어서 명실상부 대한민국 해양플랜트 산업의 기틀을 갖추게 된다.

기능성 화학소재산업의 메카 세풍산단
광양읍 일원의 세풍산단은 그 동안 개발지연의 핵심적 요소인 금융조달(PF: Project Financing)문제가 해결되면서 차기 광양만권의 성장동력이 될 미래형 소재산업의 중심을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한 후 보상절차가 끝나면 곧바로 착공하게 되는데 세풍산단은 사통팔달의 교통인프라는 물론 광양제철소, 여수석유화학단지, 컨테이너부두와 같은 산업인프라를 갖춘 천혜의 산업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지난 7월초 2013년부터 2022년까지 향후 10년간 경제자유구역의 새로운 비전과 발전의 청사진을 담은 ‘제1차 경자구역 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했는데 경자구역과 국가산단 등 각종 특구의 투자유치 현황과 경제성 등을 전면 재검토한 뒤 사업성이 열악한 지구는 과감히 배제하고 지역별 산업구조를 분석해 제조환경과 원자재를 활용한 특성화지구 조성 등을 통해 경자구역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추진한다.

레저, 관광의 화양지구
정형화된 산단 뿐만 아니라 GFEZ에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활용한 관광지지구가 있다. 여수시 화양면 일원에 남해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레저?문화 관광특구 조성을 목표로 개발 중인 화양지구가 그곳이다. 화양지구는 전체개발면적 총9.989㎢에 조성이 완료된 골프아일랜드 1.974㎢와 호텔, 펜션, 마리나 시설이 들어설 마리나비치 2.869㎢, 산악레저타운인 포레스트 밸리 1.924㎢, 스포츠 전지훈련센터인 힐탑 2.250㎢, 전망대 및 케이블카 등을 활용한 마운틴탑 0.97㎢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GFEZ의 비전
2020년까지 5개 지구 23개 단지의 개발을 모두 완료하고 투자유치 250억불 달성 및 일자리 24만개 창출을 통해 GFEZ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개발, 투자’의 선순환구조를 확립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산업?물류 중심도시 건설’로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거점으로 거듭나는 것이 GFEZ의 비전이자 중장기 계획이다.
지난 10년간 광양만권의 핵심 물적·인적공급 인프라 등을 확충하는데 글로벌 경기침체, 부동산경기 침체 등 개발사업의 경제성 악화로 개발진척이 더디고 투자자본 유입이 저조했던 것이 사실이나 앞으로의 10년은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는 비즈니스 교류와 협력 거점으로 육성해 율촌·세풍지구에 광양제철~광양만권~여수국가산단으로 연결되는 기초소재 산업벨트를 활용한 첨단소재 기술개발(R&D) 및 생산시설을 집약시키는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하동 갈사만은 글로벌 수준의 해양플랜트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연구개발, 교육, 생산을 아우르도록 할 계획이다.
이처럼 다양한 투자유치로 인해 세계 최고의 산업, 물류 중심도시는 물론 남도의 예술과 혼을 담을 수 있는 최고의 문화 관광특구가 조성되길 바라본다.

■ 인터뷰/이희봉 청장
절대 후회하지 않을 광양만권에 투자하세요

광양시민으로 산 지 1년, 아쉽고 보람된 일 많았다.
“그 동안 경제가 어려운 시기와 맞물려 투자유치와 지역발전을 이끌어 가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 제 의욕만큼 기업과 지역에 주는 인센티브가 크지 않아 아쉬울 때가 많았으며 국제적으로 글로벌적인 논의가 활발하게 움직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시각을 넓게 펼칠 수 없는 한계에 부딪혔을 때 아쉬웠습니다. 앞으로 중소기업이나 산단에 입주한 기업들에게 인센티브를 풍족하게 주어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역주민들이 힘을 합해주기 바라며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철저한 고객마인드 전략으로 뛸 것입니다.”
이 청장은 주민, 자치단체, 관계기관 모두가 고객마인드를 가지고 다가가야 하며 확실한 고객서비스와 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경쟁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천혜의 자연 조건 갖춘 명품도시
이 청장은 공직생활 30년 동안 정책적, 사무적인 일을 해오다 실질적인 현장체험 일을 하면서 지역주민과 더불어 많은 투자 유치와 지역발전을 이끌어 가는 것이 큰 보람이라고 한다.
“이곳에서 근무하면서 변호사 직업이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여러 가지 갈등관계 회복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풀어내는 역할을 하면서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것에 익숙해졌습니다.”
이 청장은 복잡한 도시보다 자연친화적인 생활여건에서 살 수 있는 광양은 그야말로 살아갈수록 맛, 멋이 있는 고장이라고 한다.
“세계 어느 곳을 돌아다녀봐도 광양만권과 같이 자연조건이나 산업여건이 잘 갖춰진 지역이 많지 않습니다. 현재의 지구별 개발계획을 차분히 준비해 나간다면 세계 최고의 산업, 물류의 국제도시로 발전하리라 확신합니다.”
이 청장은 백운산, 섬진강, 바다까지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이곳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그야말로 최고의 천혜조건을 갖춘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최고의 투자처를 만나는 것은 성공하는 또 다른 기회
“앞으로 기업유치가 많아지면 물량이 늘어 컨테이너 부두가 활성화 될 것이며 관광, 문화컨텐츠 개발로 관광객 또한 늘 것입니다. 이 모두가 연결고리인데 다양한 문화컨텐츠를 개발해 보고, 즐기고 쇼핑까지 겸한 종합계획을 가지고 있으니 관계기관과 함께 산업, 문화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결코 후회하지 않을 광양만권에 투자하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GFEZ)은 세계 최고 수준의 산업·물류 중심도시를 목표로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투자처를 만나는 것은 성공하는 기업의 또 다른 기회입니다. 발전 가능성이 있는 새로운 투자처를 찾고 있다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으로 오십시오! 최고의 행정서비스로 귀하의 성공 파트너가 되어드리겠습니다.”

조경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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