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보건소는 지난 10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1등 조직과 행복이란 주제로 소셜힐링 캠프를 운영했다.
소셜힐링 캠프는 사회적으로 행복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행복지수는 하위권에 머물고 있고, 직장인 역시 행복감이 저하되어 행복한 삶에 대한 관심과 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실시됐다.
이번 캠프는 1등조직의 법칙을 근거로 개개인의 정체성과 자아실현을 위한 잠재적 가능성 학습을 통하여 찾아보고, 행복한 조직을 만들기 위한 긍정적인 사고 갖기와 긍정적 사고를 이용한 문제해결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김창중 건강증진과장은 “개개인에 대한 정체성·강점·미덕을 찾고 긍정적인 생각·의지·열정 등이 1등 조직을 만들 수 있으며, 행복은 웰빙, 힐링 등 개인적 행복 추구 보다는 사회적 공동체에서 얻어 지는 것이 보다 쉽고 튼튼한 행복임”을 강조했다.
또한, “행복한 조직을 위해서는 서로간의 의사소통이 중요하며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먼저 자신을 수용할 수 있는 능력과 상대방의 관점에서 사고할 수 있는 조망수용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조직의 행복과 문제해결은 긍정적인 생각에서 비롯되므로 행복나눔 125운동을 활성화하고, 업무의 전문성과 좋은 습관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소셜힐링 캠프는 퍼실리테이션과 강의방식으로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프로그램이 기업체, 사회단체로 확산되고 범시민운동으로 추진되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지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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