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합사진전은 광양지역 5개 사진 동호회(한국사진작가협회광양지부, 광양제철사진동호회, 광양사진동우회, 빛고을사진회, 백운사진동우회)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앵글에 담긴 아름다운 작품들을 선보이고, 광양시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 사진전에는 광양사진동우회 탁형도 회장의 바이크의 역동적이고 스릴 넘치는 장면을 담은 작품 질주, 권용석의 아름다운 여명을 표현한 여수 무술목의 여명, 광양제철사진동호회 이치용 회장의 빈자리, 백운사진동호회 양진영 회장의 태고의신비 등 동호회 개개인들의 창작 작품 40여점이 전시된다.
한국사진작가협회 광양시지부 소재민 지부장은 “이번 전시회는 일상에서 잊혀지기 쉬운 순간이나 찰라, 아름다운 풍광, 지역 관광자원 등의 작품들을 전시해 관람하는 이들의 눈을 매혹시킬 것으로 보인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관람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양연합사진전은 지역 4개 사진동호회와 함께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광양지부가 전시회를 통해 사진문화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 사진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우기 위하여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제18회 광양연합사진전에 출품된 백운사진동호회 양진영 회장의 ‘태고의신비’
조경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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