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의는 선배의 입장에서 중학교 생활을 어떻게 보낼 것이며, 인간관계법, 공부법, 시간 관리, 고등학교 선택 등 자신들이 중학교 때부터 겪은 경험을 중심으로 서울대 조경학과 조선, 연세대 치과대학 조헌 학생이 강사로 나서 친근감 넘치게 전했다.
두 학생은 공통적으로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했으며 학교 수업 시간과 수업이 끝나고 나서 선생님에게 질문을 하는 것이 유익했다는 경험담을 들려줬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만남은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진로탐색 교육이 동영상 시청, 명사특강 등 우수학생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관심이 없는 아이들에게 의사, 법조인 특강이 얼마나 의미가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했다. 이번 강의를 통해 학생들은 가슴에 꿈을 갖게 됐고, 앞으로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깨닫는 시간이 됐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여중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방법과 자신에게 맞는 효과적인 입시 정보를 통해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이같은 진로 탐색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지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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