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희봉)은 율촌산단 및 해룡산단 입주기업를 대상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능인력을 양성하여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2주간에 걸쳐 신규 기능인력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분야는 용접(특수·전기·CO2), 단조, 제강, 열처리, 기계가공, CAD 등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 수요 직군이다.

신규 기능인력 수요조사를 거쳐 모집한 교육생은 오는 11월부터 2개월간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에서 전문 교육을 받게되며, 해당 수료자는 GFEZ 기업에 우선 취업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또한,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에서는 현재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의 기능 향상 교육도 같이 실시하고 있다.

2008년부터 실시한 ‘기업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475명이 삼우중공업(주), 현대스틸산업(주) 등에 취업 바 있다.

조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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