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문화재 관리…쉼터 및 교육 활용 기대

광양시가 한려대학교 부근 예구리에 예구 고인돌 유적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1370㎡면적에 사업비 7840여만원을 투입해 고인돌 관련 안내판, 산책로, 정자 등을 오는 9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시에서 고인돌 유적공원을 조성하는 이유는 고인들을 활용한 역사유적 공원 조성으로 선사시대 무덤양식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 장소로 활용하고자 진행된다.
현재 대상사업 구역의 함석, 슬레이트를 철거하고 건물 3채를 철거 중에 있다. 이르면 오는 9월까지 기반 조성을 마무리하고 정자 및 산책로, 안내판 등이 설치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광양읍 예구 고인돌 유적공원 조성사업은 광양지역의 지방문화재 관리와 시민들이 쉼터 및 교육 장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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