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과 광양시민의 행복지수 높이겠다

지난 11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 제6대 의장에 만장일치로 선출된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원, 그는 광양상공인회 회장을 역임하고 제9대 전남도의회 전반기에 경제문화관광위원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한 경험 등을 통해 그동안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개발 및 투자유치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용재 전남도의원을 만났다.

지역발전과 광양 시민의 행복지수 높이겠다
“제가 전라남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것, 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 의장에 오를 수 있는 것 등은 존경하는 광양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이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먼저 막중한 자리에 설 수 있도록 키워주고 밀어주신 자랑스러운 광양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광양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저는 앞으로 제1선거구인 광양읍, 봉강면, 옥룡면은 물론 광양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저의 모든 역량을 발휘해 지역발전과 광양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이 의원은 장엄한 백운산과 수려한 섬진강 그리고 세계 최고의 제철소와 항만이 입지하고 있는 광양은 무한 발전 가능성이 있으며 꿈과 희망이 있는 도시기에 광양인이라는 것이 감사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교육환경 개선 위해 힘쓰겠다.
“광양읍, 봉강면, 옥룡면은 하나의 권역입니다. 인구 5만 2천명 가량되는 이곳에 남중 1학교, 여중 1학교가 있는데 고등학교는 광양고등학교와 광양실고, 광양여고가 있습니다. 중학교를 졸업하면 이 세 학교로 80% 이상 진학하는데 새로운 경쟁체제가 형성되지 않고 학력 저하로 이어지고 있어 경쟁력 있는 중학교 유치가 시급했습니다. 다행이 올해 중학교 설립계획이 확정됐고 예산이 확보돼서 2014년 개교를 목표로 용지보상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송보 아파트와 남해 오네뜨 아파트 사이에 들어설 마로 초등학교도 14년 개교를 목표로 진행 중에 있습니다. 두 학교의 유치가 확정되기 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차질 없이 진행 돼서 개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도의회 친환경 무상급식 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무상급식의 차질 없는 실시와 친환경 식재료 사용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는 이 의원은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 의원은 농촌지역의 위험도로 개선을 위해 차근 차근 풀어가겠다고 밝혔다.
“농촌 지역은 우리나라가 어려울 때 도로를 내다 보니 보행자의 안전을 고려하지 않고 건설된 경우가 많습니다. 그로 인해 인명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특히 봉강면 저수지 부근은 도로가 위험해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광양고등학교에서 석사리 구간은 인도가 없어 사고가 많았습니다. 광양시민의 안전을 위해 두 곳의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촌 도로 개선을 위해 힘쓰는 것은 물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인구가 경쟁력이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나 인구 수는 매우 중요합니다. 아무리 소득이 높은 나라도 인구가 적으면 강대국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지자체도 인구가 30만은 돼야 기본적인 인프라가 갖춰진다고 봅니다. 우리시의 여건으로 봤을 때 광양읍권 10만, 중마권 10만, 광영을 포함한 동부권 10만 정도의 인구가 채워진다면 도시의 경쟁력과 균형발전이 빠르게 이루어질 것으로 봅니다. 광양시가 인구 15만을 달성해 도시통합의 주권을 확보하고 30만 자족도시 달성을 위한 첫 단추를 채워가고 있지만 문화 인프라구축을 위한 민자유치도 적정규모의 인구가 있을 때 활발하기 때문에 광양시가 광양만권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과 상공인, 경제인이 더 노력해 많은 일자리 창출로 인구 늘리는데 역점을 두어야 합니다.”
좋은 주거환경을 갖추는 것도 시급하다.
“산업단지를 활성화 시키고 산업인구가 늘어도 주거지역 확보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인구를 흡수할 수가 없고 결국은 인구 유입의 시기를 놓치고 인근 도시로 유출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따라서 산단 개발도 중요하지만 주거용지 개발이 인구 증가에 매우 중요합니다. 광양읍에는 아파트 지을 부지가 확보되지 않아 아파트를 짓고 싶은 회사가 있어도 건축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목성 뜰을 비롯해서 용강지구, 덕례지구가 빨리 개발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광양만권 발전 위해 최선 다할 터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은 2004년부터 많은 일을 추진해 오고 있으나 기대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조합회의 의장으로서 이미 시작한 지역은 빨리 마무리 하고 지정만 해놓고 시작하지 않는 지역은 개발 사업자를 발굴해서 개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이 국가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발전의 목표를 이루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일류 경제자유구역으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조합회의는 조합규약 및 조합규정 제?개정안, 예?결산안, 지방자치단체간 협의 조정 등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주요사항을 심의 의결하는 기구로 전남도 7인, 경남도 3인, 지식경제부 1인 등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남의 광양시, 순천시, 여수시, 경남의 하동군에 걸쳐서 약 2500만평 정도의 면적을 산업 및 주거, 레져 단지로 지정해서 개발 및 투자유치를 하고 있다.

적극적이고 추진력 있는 리더쉽을 소유한 이용재 도의원, 그는 우여곡절 끝에 광양상공회의소를 태동 시킨 주인공이기도 하다.
“광양이 성장하려면 광양상공회의소를 만드는 것은 당연하다는 결론으로 상공회의소 설립을 추진하면서 많이 뛰어 다녔습니다. 다행히 광양상공회의소가 탄생해 지역 경제의 초석을 다지고 있어 뿌듯합니다. 무엇보다 변함없는 성원과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준 광양 시민을 위해 의욕적인 도의회 활동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조합이 활발한 경제도시는 물론 살기 좋은 광양시, 명품 광양시가 되는데 디딤돌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말 한마디가 세상을 움직이는 시대, 이 시대의 진정한 리더는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는 사람이다. 따라서 대내외적으로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많은 일을 추진하겠다는 이용재 도의원, 투명하고 언제나 처음처럼 최선을 다해 도의회 일을 추진하고 기업체가 들어와야 인구가 급성장하기 때문에 기업체 유치에 적극 앞장 서 광양 인구 늘리기에 일조하겠다는 그의 바람이 이루어지길 바라본다.

프로필

▶광양시체육회 이사
▶민주평통자문위원
▶광양상공회의소 설립추진위원장
▶(주)백제택시 대표이사
▶법무부범죄예방위원
▶광양서초등학교총동문회 부회장
▶광양상공인회 회장
▶광양시 볼링연합회장
▶광양시배구협회장
▶민주당전남도당 상무위원
▶광양경찰서청소년육성회장
▶112자전거 봉사대 부대장
▶민주당광양지역위원회 사무국장
▶광양로타리클럽 회장
▶동아대학교 총동문회 부회장
▶용강초등학교 운영위원회 위원장
▶제9대 전남도의회 의원(현)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조합회의 의장(현)

조경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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